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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사장들 SOS에 추가 방문 “다신 오지 않게 해달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사장들 SOS에 추가 방문 “다신 오지 않게 해달라”

기사승인 2019. 06. 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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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SBS
백종원이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사장들에 대한 불안감에 추가 방문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 몰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수 꿈뜨락몰은 마지막 장사를 끝으로 공식적인 촬영을 종료했다.

하지만 촬영 종료 이틀 후 사장님들에게서 제작진들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꼬치집 사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닭이 전부 타버리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만두집 사장 역시 “정말 힘들다. 만들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인데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재료가 소진돼 있으니 인상이 안 좋게 남는 거 같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특히 양식집 사장님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불안해서 안 되겠다. 내가 다음 주에 미국에 가야 한다. 그 일정을 변경할 수가 없다”면서 정인선에게 “다음 주에 시간 되냐? 다음 주에 방문해서 응원하고 격려해주면 된다”라며 기습 방문을 부탁했다.

정인선의 깜짝 방문에 사장들은 몹시 놀랐다. 이후 백종원도 또다시 기습 점검에 나섰고, 각 가게 사장들의 고민을 하나 하나 들어주며 조언했다. 특히 돈가스집에는 파절기를, 만두집에는 부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사장들을 소집해 “이런 기회가 쉽지 않다. 가르쳐 드린 것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제발 다시 오지 않게 해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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