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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초반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초반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기사승인 2019. 06.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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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3일 하락 출발 후 장초반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0포인트(0.39%) 하락한 2100.45를 가리키고 있다. 전장보다 4.29포인트(0.20%) 내린 2104.46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1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1억원어치, 3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2.44%), 현대차(-1.06%), 신한지주(-0.11%)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0.98%), LG화학(1.48%), 삼성바이오로직스(3.08%), LG생활건강(0.22%)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7포인트(0.42%) 오른 727.39를 나타냈다. 전장보다 0.25포인트(0.03%) 오른 724.57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어치, 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7%), 펄어비스(4.96%), 스튜디오드래곤(0.95%), 휴젤(0.40%) 등이 올랐다. CJ ENM(-0.98%), 헬릭스미스(-0.94%), 에이치엘비(-0.98%), 메디톡스(-0.88%)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6원 오른 1184.2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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