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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급식 新메뉴 경진대회 ‘웰스토리아드’ 개최

삼성웰스토리, 급식 新메뉴 경진대회 ‘웰스토리아드’ 개최

기사승인 2019. 06.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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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급식 신메뉴 경진대회 웰스토리아드 개최_2
제5회 웰스토리아드에 참가한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들이 단체급식에 선보일 신메뉴를 조리하고 있다. /제공=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는 12일 과천 렛츠런파크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급식 신메뉴 경진대회인 ‘웰스토리아드’(Welstoryad)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웰스토리아드는 한국·중국·베트남의 700여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영양사들이 자신만의 급식 신메뉴를 개발해 경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급식 조리경진대회다.

개인과 단체, 대학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뤄진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조리사, 영양사 90여명과 전국 10개 대학의 조리학과 학생 30여명이 출전했다.

총 100여 종의 신메뉴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특히 중국의 마라, 베트남 분짜, 태국 팟타이 등 동남아시아 대표 음식을 한식과 결합한 퓨전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단체급식의 주요 고객인 오피스 직장인 뿐 아니라 골프장, 병원, 대학교 등 갈수록 세분화되는 고객 유형에 발맞춘 신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삼성웰스토리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식음상품과 서비스, 인프라를 선보이는 체험형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은 고추장돈육볶음에 크림소스를 가미한 ‘제육크림우동’과 ‘진주식 보양냉면’이, 단체전은 마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삼겹차우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 콘테스트 부문은 밥을 넣은 멘보샤와 대패삼겹살 샐러드를 곁들인 배재대학교의 ‘멘샤밥과 대패샐러드’, 테이크아웃 전시경연에서는 태국식 샐러드에 한식 소스를 접목시킨 ‘매콤상큼 실곤약얌운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수상한 30여 개의 메뉴를 포함해 출품된 우수 신메뉴를 대량조리라는 단체급식의 특성에 적합한 레시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금용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메뉴개발 역량이 단체급식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식음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1위 단체급식 기업으로서 한 차원 높은 식음 서비스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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