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육군, ‘교육훈련 도약적 변혁 대토론회’ 개최… 교육훈련체계 발전방안 모색

육군, ‘교육훈련 도약적 변혁 대토론회’ 개최… 교육훈련체계 발전방안 모색

기사승인 2019. 06. 13. 23: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실전적 교육훈련 시행·교육훈련 전념여건 보장 방안 등 논의
2. 참모총장 시작말씀
육군이 13일 육군교육사령부에서 ‘교육훈련 도약적 변혁 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조하고 있다./제공=육군
육군은 13일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사·여단장 이상 지휘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훈련 도약적 변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 교육훈련체계 정립과 강한 교육훈련 시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병 복무단축 등 병영환경 변화로 교육훈련체계를 보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미래교육의 동향과 육군 교육훈련 발전방향 초빙강연 △토의배경 설명 △육군 교육훈련발전 종합추진계획 △야전부대 교육훈련 현상진단 결과 △종합토의 등이 진행됐다.

육군은 “특히 교육훈련발전 종합추진계획 토론에서는 육군의 본질인 강한 교육훈련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 디지털 위주 과학화훈련 시행 등 도약적 변혁을 위한 발전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종합토의에서는 ‘강한 교육훈련 시행방안’을 주제로 실전적 교육훈련 시행방안, 교육훈련 전념여건 보장방안 등이 논의됐다.

육군은 “이를 통해 교육훈련 중심의 부대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육군 교육훈련의 도약적 변혁을 위한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강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은 강군의 초석이자 본분”이라며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국가안보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 총장은 “특히 편제·전력화된 장비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장비 가동률, 교육훈련, 작전지속지원, 교리개선 요구 등에 지휘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