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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0학년도 모의논술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숙명여대, 2020학년도 모의논술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기사승인 2019. 06. 1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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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경3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15일 ‘2020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모의논술’을 개최한다. 사진은 숙명여대 전경. /제공=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15일 ‘2020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모의논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논술우수자 전형 준비 수험생 총 1,400명(오프라인 800명 내외, 온라인 600명 내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논술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숙명여대는 응시자들에게 이번 모의논술이 2020학년도 논술고사 분위기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모의논술 문항 출제에는 숙명여대 교수진이 직접 나선다.

또한 모의논술 뒤에는 출제위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기출문제 해설과 2020학년도 출제경향, 시험 준비 설명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날 입학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의 특징과 변경사항, 그리고 대입 준비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논술 신청자는 기간 내 접수할 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채점 결과는 내달 5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제공된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부터 이달 3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오프라인 모의논술 응시 접수를 진행했다. 응시자는 인문계열 661명·자연계열 138명으로 최종 집게됐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우리학교는 올해 전년도부터 공통문항을 없애는 등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라면서 “논술시험은 대학별로 출제경향이나 시험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기에 사교육보다 해당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이 응시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 수능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에서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자연계열은 작년과 동일하다.

이어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국어-수학 가형-영어-과탐)도 지원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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