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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병목현상, 등반가 사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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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병목현상, 등반가 사인 아니다”

성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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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 등반가 사망 원인이 병목현상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13일 히말라얀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팔 관광국은 최근 잇단 등반가 사망의 원인이 등반가의 건강 문제와 악천후 등에 있다고 주장했다.

외신들은 올 들어 에베레스트에서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희생자 중 상당수가 하산길에서 갑자기 사망했다는 점에 미루어 정상 부근 병목현상을 사인으로 지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좁은 정상에 수십명의 등반객이 몰려 인증사진 촬영 소동을 벌이는 무법 상황이 연출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네팔 당국은 등반허가증을 남발해 초보 등반가들에게도 에베레스트 등정을 나서게 했다는 비난을 받아 왔다.

이에 단두 라지 기미레 네팔 관광국장은 “국내외 미디어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기미레 국장은 에베레스트 등반허가증 발부 수는 2년 동안 크게 달라진 게 없다면서 “부검 결과를 살펴보면 고산병·체력 약화·악천후가 사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병목현상이 죽음을 유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정부는 모든 에베레스트 등반객에게 등반 경력 및 건강상태 증명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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