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커쇼, ‘시즌 6승’ 컵스와 4연전 첫경기 勝

커쇼, ‘시즌 6승’ 컵스와 4연전 첫경기 勝

기사승인 2019. 06. 14. 15: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ubs Dodgers Baseball <YONHAP NO-2038> (AP)
클레이턴 커쇼 /AP연합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4연전 첫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3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1패)째를 따냈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 중반 힘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커쇼는 1회 카일 슈워버에게 중월 솔로포,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줬다. 3회에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주는 등 3회까지 3점을 헌납했다.

컵스 선발 존 레스터에게 묶였던 다저스 타선은 4회 1사 후 데이비드 프리즈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중심 타자 코디 벨린저가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려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곧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와 맥스 먼시의 역전 투런포로. 4-3으로 흐름을 바꾼 다저스는 5회 말 2사 후 프리즈가 우월 투런포로 기록하며 점수를 6-3으로 벌렸다.

레스터는 홈런 3방에 6점이나 주고 고개를 숙였다.

벨린저는 7회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솔로 아치로 이날의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