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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계백숙에 패한 치킨은 바로 타쿠야 “일본 지인들 보고 좋아했으면”

‘복면가왕’ 영계백숙에 패한 치킨은 바로 타쿠야 “일본 지인들 보고 좋아했으면”

기사승인 2019. 06.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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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영계백숙에게 진 치킨의 정체는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로 밝혀졌다.

14일 재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대결로 영계백숙과 치킨이 안재욱의 ‘친구’를 불렀다.

이날 영계백숙은 강렬하고 거친 목소리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고, 치킨은 깔끔한 목소리로 빼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판정단들은 남다른 음색을 가진 영계백숙을 JK김동욱으로 확신했다. 윤상은 “JK김동욱이다. 목소리는 숨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구라 또한 “JK김동욱이 두상이 굉장히 크다. 목소리가 아니라 가면 보고 알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영계백숙이 가벼운 춤사위로 판정단을 놀라게 하자 윤상과 김구라는 “JK김동욱이 아니다”라고 말을 바꿨다.

이 대결의 승자는 영계백숙이었다. 결국, 치킨은 가면을 벗었고, 그는 그룹 크로스진의 전 멤버이자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였다.

타쿠야는 “발음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라며 “한국에서 활동해서 (일본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내가 한국에서 뭘 하는지 잘 모른다. ‘복면가왕’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보시고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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