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남북, 완전한 비핵화 후 재래식 무력 군축”

문재인 대통령 “남북, 완전한 비핵화 후 재래식 무력 군축”

기사승인 2019. 06. 14. 19: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답하는 문 대통령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구 하원 의사당에서 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 및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면 이어서 재래식 무력에 대한 군축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스톡홀름 의회 제2의사당에서 연설을 마친 후 울레 토렐 사민당 의원이 ‘핵 군축으로 가기 위해 어떤 조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게(완전한 비핵화가) 실현된다면 그 자체로 핵 군축이 이뤄지고, 그것은 국제사회의 핵확산을 방지하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