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그리피스 조이너 누구? 빼어난 미모와 패션 감각 자랑…남편은 알 조이너

그리피스 조이너 누구? 빼어난 미모와 패션 감각 자랑…남편은 알 조이너

기사승인 2019. 06. 15. 08: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연합뉴스

15일 육상선수 그리피스 조이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그리피스 조이너는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육상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후 미육상연맹으로부터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미국의 여자 육상선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생인 그는 육상 실력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와 패션 감각으로 트랙의 패션모델로 불렸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그리피스 조이너는 195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1983년 UCLA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7세 때 육상을 시작해, 14세 때 제시 오언즈 청소년육상대회(Jesse Owens National Youth Games)에서 우승했다. 

이어 1979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 입학했다가, 봅 커시(Bob Kersee)의 코치를 받기 위해 UCLA로 진학하였다.

1984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3회 올림픽경기대회 육상 여자 200m에서 준우승하였으며,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육상 여자 100m, 200m, 400m계주에서 우승하였고 1,600m에서는 2위를 하였다. 이때 세운 100m 기록 10초 49와 200m 기록 21초 34는 지금까지도 세계 신기록으로 남아 있다.

서울올림픽에서 3관왕이 된 뒤 그해 미육상연맹으로부터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1987년 LA올림픽 세단뛰기 금메달리스트인 알 조이너(Al Joyner)와 결혼하였으며, 1989년에 은퇴한 뒤에는 불우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사업과 체육활동을 하였다. 1995년 명예전당에 이름이 올랐다. 1998년 9월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