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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등 남미축구연맹 소속 10개국과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일본과 카타르를 포함 총 12개국이 출전한다.
타 대륙 국가가 참가하는 이유는 남미축구연맹 회원국이 부족한 탓으로 본선 조별리그 12개 팀 수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파 아메리카 측은 지난 1993년 대회 때부터 남미 외의 국가를 초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은 1999년에 이은 두 번째이다.
대한민국 대표팀도 초청받았으나 월드컵 지역예선 일정과 선수 차출 등의 문제로 불참 의사를 조직위에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축구황제' 펠레가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초청받았으나 개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