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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양현석 전 대표의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그룹 위너에서 탈퇴한 가수 남태현의 의미심장한 손가락 타투가 조명받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태현이 위너 탈퇴할 때 쓴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작성자는 남태현이 악플러와 글을 주고 받았을 당시 “내가 제대로 탈퇴 이유 디테일하게 말하면 손해볼 것 같냐”라면서 “조용히 묻어둘 때 닥치고 악플 그만 달아라”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용히 묻고 지나가야 할 정도의 비상식적인 상황을 겪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
작성자는 이어 남태현이 오른손 검지와 중지 아래쪽에 영어로 된 두 문장을 타투로 새겼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 내용이 의미심장했다며 중지 아래에는 ‘난 마약 안 해(I DON'T DO DRUGS)’라고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검지 아래에는 ‘내가 마약이다(I AM DRUGS)’라고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던 남태현은 2016년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심리적인 건강 문제로 몇 달간 활동을 중단한 남태현이 더 이상 위너와 함께할 수 없게 됐다”며 “남태현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나가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4월 가수 장재인과 공개연애를 인정했으나 지난 7일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