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안동 등 경북 일부 지역에서 내린 우박에 사과 등 수백ha의 과수 피해가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10분부터 약 2시간가량 포항, 의성, 청송 등 일부 시군에서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다. 우박은 지름 0.2~2cm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에서는 사과 186ha를 비롯해 200ha의 과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의성과 청송 지역 역시 농작품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현재 농작물 피해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