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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기사승인 2019. 06.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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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칠곡군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이 15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15일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다문화 가족과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칠곡군에 따르면 1부 기념식에는 다문화 모범부부 3가족과 다문화가족 생활지원에 공이 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종사자 및 단체 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후원단체가 다문화가족 6명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문화다양성,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처음 한국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즐거움에 대해 서툴지만 열심히 공부한 한국어로 발표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언어와 모습은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고 다문화가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웹툰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큰 공감을 얻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이 서로 간의 문턱을 낮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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