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양미, 양양 등 중 연예계는 양 씨가 대세

양미, 양양 등 중 연예계는 양 씨가 대세

기사승인 2019. 06. 16. 18: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체 인구는 4500만 명 가량, 6대 성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성은 왕(王)과 장(張), 리(李)씨 등이라고 보면 된다. 고사성어에 장삼이사라는 게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연예계에서도 대세는 이 성의 사람들이 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별로 그렇지 않다.

yangmi
중국의 스타 양미. 양 씨 성을 쓰는 대세 배우로 손꼽힌다./제공=진르터우탸오.
그렇다면 요즘 중국 연예계의 대세 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양(楊) 씨 사람들인 것으로 보인다. 진짜 그렇다는 사실은 이들을 일별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선 양미(楊冪·33)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완전 대세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고 봐도 좋다.

양양(楊洋·28)도 꼽지 않을 수 없다. 남성 대세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동년배들 중에서는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양쯔(楊紫·27)도 거론하지 않으면 섭섭하다. 아역배우로 출발해 대세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 근래 들어 가장 히트한 드라마인 ‘환러쑹(歡樂頌) 2’의 주연으로 진가를 떨친 바 있다. 제2의 양미가 될 것이라는 평도 들을 정도로 잘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양 씨 성을 쓰는 유명 중국 연예인들은 하나둘이 아니다. 전체 인구 4500만 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확실히 주목할 만한 활약이 아닌가 보인다. 앞으로도 양 씨 성을 쓰는 대스타가 더 등장할 것이라는 중 연예계 속설은 이로 볼 때 괜한 게 아닌 것 같다. 일부 연예인들이 예명을 지을 때 양을 성으로 하는 것 역시 그렇지 않나 싶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