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태연은 그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좀 아팠다'며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질문에는 '극복 잘 못해서 슬럼프대로 산다'고 했다.
이어 누리꾼들이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같이 극복해요. 늘 응원할게요' '기다리겠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태연은 '힘 좀 내야 할 거 같아서 여러분한테 말 걸었어요.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가요. 나 괜찮을 거예요. 걱정끼쳐드려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가 더 잘 보살피고 노력할게요. 좋은 것만 줘도 모자란 우리 팬들에게♥'라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연은 지난 4월부터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첫 일본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태연 재팬 투어 2019 ~시그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