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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악플 선처 없다…우울증 쉽지 않은 것”

구하라 “악플 선처 없다…우울증 쉽지 않은 것”

김영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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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구하라 SNS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습니다. 선처 없습니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꼐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우울증 쉽지 않은 거예요.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요?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저의 노력입니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라며 "아픈 마음 서로 감싸주는 그런 예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또한 구하라는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으려고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사생활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어요"라며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구하라는 이날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구하라는 지난달 25일 극단적인 선택을 예고하는 글을 남긴 이후 26일 새벽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다행히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구하라는 일본 매체를 통해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며 "정말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든든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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