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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마음편한TDF’ 수익률 업계 1위

신한BNPP운용, ‘마음편한TDF’ 수익률 업계 1위

기사승인 2019. 06.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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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수익률이 2017년 6월 출시 이후 업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17일 ‘신한BNPP마음편한TDF증권투자신탁’ 출시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펀드성과와 운용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TDF는 은퇴 예정자들의 미래 예상 퇴직 시점을 설정하고 그 시점이 다가올 수록 시간 프레임에 따라 위험자산 중심의 운용에서 안전자산 중심의 운용으로 전환되도록 설계돼 있는 은퇴 맞춤형 펀드다. 현재 연금시장에서는 10개 자산운용사가 TDF를 출시해 운용 중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17년 6월말부터 ‘신한BNPP마음편한TDF’ 시리즈 2025년~2050년 6개 펀드를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2050을 제외한 5개 펀드의 최근 6개월, 1년, 출시 이후 수익률이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마이너스(-) 0.90%를 기록한 TDF2050을 제외하고 TDF2025·2030·2035·2040·2045의 6개월 수익률은 5.52∼7.60%, 1년 수익률은 5.19∼5.97%, 출시 이후 수익률은 6.10~10.51% 수준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적극적인 글로벌 분산투자 △투자 대상의 다양화 △유연한 환율 전략 등 3가지를 차별화 전략으로 꼽았다.

김성훈 솔루션운용팀장은 “주식의 경우 위험 대비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자산으로 구성하고 채권 역시 분산 투자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자사 펀드에 주로 투자하기 보다는 전 세계의 우수한 펀드 및 ETF에 투자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전략은 투자 자산의 성격에 따라 선진국 주식과 신흥국 통화 표시 자산은 환을 오픈하고 선진국 통화 표시 채권에 대해서는 환헤지를 실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도 차별화 포인트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실시간 글로벌 운용 관련 정보 제공이 가능한 S-MAS 시스템을 구축해 판매사 및 고객의 운용 정보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최근과 같이 장단기 금리 역전, 정책 리스크 확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우려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신한BNPP마음편한TDF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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