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현수 프로야구 올스타 중간집계 팬투표 1위

김현수 프로야구 올스타 중간집계 팬투표 1위

기사승인 2019. 06. 17. 12: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현수 '아잉 좋아'<YONHAP NO-6366>
김현수 /연합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주장 김현수가 KBO리그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KBO 사무국은 17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를 발표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1차 중간집계 결과 총투표인수는 47만8493표를 기록했다.

중간집계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 외야수 부문의 김현수는 가장 많은 23만5085표를 받았다. 이어 올 시즌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는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 1루수 부문의 제이미 로맥(SK·23만3832표)이 2위를 차지했다. 김현수는 로맥에게 1253표로 근소하게 앞섰다.

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LG 사이드암 신인 정우영도 22만6610표를 획득해 만만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정우영은 KBO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투수 부문 고졸 신인 베스트 선발에 도전한다. 타자 부문에선 2009년 KIA 안치홍과 2017년 히어로즈 이정후가 고졸 신인으로 베스트 12에 선정됐지만, 투수 부문에선 고졸 신인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가 없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강민호(삼성)는 개인 통산 9번째 베스트 선발을 기대한다. 김태훈·하재훈·로맥·정의윤·고종욱(이상 SK),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 삼성 이학주, kt 강백호와 타일러 윌슨·정우영·고우석·이천웅·김민성·이형종(이상 LG), NC 박민우 등 15명은 생애 첫 베스트 선발을 꿈꾼다.

2019 KBO 올스타전 팬 투표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KBO STATS 애플리케이션,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쏠) 애플리케이션에서 10일부터 동시에 실시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베스트 12를 확정해 7월 8일 발표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