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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케미포비아 속 친환경 제품 인기 몰이

공영홈쇼핑, 케미포비아 속 친환경 제품 인기 몰이

기사승인 2019. 06. 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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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세정티슈 이미지
미라클 워터 세정티슈./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미라클 워터 세정티슈’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한 뒤 2회 방송 동안 약 5000세트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오직 물로만 만든 세정제를 담은 티슈로 유해화학물질 19종, 형광증백제 불검출 테스트 등 각종 안전성 검사를 거쳤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신개념 세정제 ‘미라클워터’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화학물질을 기피하는 케미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이다.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은나노스텝 세정제’도 공영홈쇼핑에서만 12만세트 가량 판매됐다.

인테리어 분야에선 ‘쿠셔니 실크벽지’가 아이가 있는 셀프 인테리어족에게 인기가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테스트, 6대 중금속 유해물질 테스트 등을 거쳤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방지 효과가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들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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