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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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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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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문재인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17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윤 지검장은 청와대의 지명 발표 소식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도와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현안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들에겐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연수원 5기수 아래인 윤 지검장이 최종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고위 검찰 간부들이 줄줄이 옷을 벗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오늘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 같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대검찰청은 조만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마련해 국회 청문회를 대비할 방침이다.

검찰총장은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국무회의에서 윤 후보자에 대한 안건이 통과되면 청와대는 국회에 임명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국무회의는 18일 열린다.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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