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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2회 UAC 졸업식’ 개최...졸업생 총 68명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2회 UAC 졸업식’ 개최...졸업생 총 68명

기사승인 2019. 06.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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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지난 14일 IGC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UAC 졸업식’에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심리학 교수와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국내·외 유학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지난 14일 IGC 대강당에서 ‘제2회 UAC 졸업식’을 개최했다.

17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따르면 올해 졸업 예정자는 총 68명으로, 복수전공자를 포함해 커뮤니케이션학과 36명, 영상영화학과 4명, 심리학과 16명, 사회복지학과 4명, 공중보건학 석사과정 12명이다.

이는 지난해 졸업생(32명) 수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금까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졸업자 수는 총 100명에 달하게 됐다.

이번 졸업식 축하를 위해 유타대 본교에서는 크리스 아일랜드 국제총괄 부총장을 비롯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설립에 힘썼던 바바라 스나이더 학생처 부총장과 케리 앨링슨 부총장이 참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명문으로 꼽히는 유타대학교 ‘확장형’ 캠퍼스로 졸업생들은 미국 솔트레이크에 위치한 유타대학교와 동일한 졸업장 수여받게 되며, 이번 졸업식 프로그램도 본교와 같게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발표한 김소은 유타대 심리학 학생은 “UAC에서 수준 높은 교육 이수는 물론이고 홍보대사, 클럽활동, 동문회 이벤트 등을 참석하면서 정말 좋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었다”며 “현재 미국에 있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심리학 졸업생 중에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대학원 임상심리 석사 진학 및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교수진,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입학 및 졸업, 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 운영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 감독한다.

인천 송도에서는 해외보다 저렴한 수업료로 3년 교과과정을 이수 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1년간 재학하며 미국과 같은 졸업장 수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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