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617151042 | 0 |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every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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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가 남편과 신중한 결혼을 위해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재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배우 공현주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MC 박소현은 공현주에게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이 돼 결혼한 케이스다. 서로 다른 이성을 소개해 썸을 탔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공현주는 “그때는 친구이기 때문에 같이 어울려서 놀기도 했다”며 “그런 식으로 계속 엇나갔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공현주는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보였냐”는 MC 산다라박의 물음에 “친구니까 연애 상담을 해도 서로 선을 지켰다. 저에게 호감을 보인 분이 있었는데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그때 느낌표가 딱 생기면서 심장이 뛰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혼인신고를 아직 하지 않았다. 최근 드라마 내용이 미스터리한 결혼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혼인 신고를 좀 더 신중하게 해야겠구나 싶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