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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음주운전’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검찰, ‘음주운전’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기사승인 2019. 06.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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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한이 선수/연합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선수가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박주현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에서 자녀의 등교를 위해 운전을 한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박씨는 음주운전 직후 은퇴를 선언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고 당시 소속 선수인 점을 고려해 지난달 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씨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다.

박씨는 음주운전 적발 전날 대구에서 열린 경기에 뛰었으며 이후 자녀의 아이스하기 경기를 지켜본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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