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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권지안의 ‘Hyperism Red’

[투데이갤러리]권지안의 ‘Hyperism Red’

기사승인 2019. 06.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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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권지안
Hyperism Red(200x153cm Acrylic on Canvas 2017)
권지안(솔비) 작가는 지난 2015년부터 음악하는 솔비와 미술하는 권지안의 협업인 ‘셀프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독창적인 작업을 해왔다.

이는 음악이 퍼포먼스를 통해 캔버스에 그려지게 되는 작업이다. 작가에게 있어 음악은 가장 중요한 미술작품의 재료다. 이를 붓 대신 몸을 도구로 사용해 퍼포먼스를 통해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반복적인 연습과 치밀하게 계획되어진 우연성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작가는 상대적 약자로 상처받고 있는 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 ‘레드’를 2017년 선보였다. 오랜 시간 동안 여자로서, 특히 여자연예인으로 안고 살아왔던 상처가 많았던 그는 자연스레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아졌고 상처받는 여성들에 대해 작품을 통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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