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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만해 한용운편’ 준비 돌입

홍성역사인물축제 ‘만해 한용운편’ 준비 돌입

기사승인 2019. 06.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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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홍성역사인물축제 한용운 포스터)
홍성역사인물축제 ‘만해 한용운 편’ 포스터./제공=홍성군
올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충남 홍성군의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을 주제로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협조 받은 한용운 선사의 서대문형무소 수형기록표와 만세운동 모습 등 사실감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시인과 승려로써 인자한 모습과 달리 일제에 항거하는 강력한 눈빛으로 당당히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외친 한용운 선사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QR코드가 함께 인쇄돼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으로 축제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명과 주제를 영문으로 표기해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손형진 군 문화예술팀 담당자는 “포스터 디자인을 중심으로 일관성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본격적으로 축제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축제 주제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다양한 부분을 재미있게 표현해 축제 방문객들이 한용운 선사의 새로운 부분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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