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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밀레니얼 세대 사로잡은 ‘박찬호 광고’

KCC, 밀레니얼 세대 사로잡은 ‘박찬호 광고’

기사승인 2019. 06. 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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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기업 특징 줄줄 설명해도 밉지 않아
유튜브·페이스북 조회수 63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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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출연한 KCC 디지털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편 캡쳐본/사진=KCC
KCC는 ‘투머치토커’ 박찬호를 모델로 만든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편이 공개 이틀만에 유튜브 조회수 53만 건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광고 속 박찬호는 KCC 창호, KCC 홈씨씨인테리어, KCC가 최근 인수한 미국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를 소개한다. 각 에피소드마다 KCC의 사업분야를 조목조목 소개하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포인트다.

KCC가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유쾌한 광고를 제작하는 이유는 기업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KCC는 건축자재, 페인트, 실리콘, 판유리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집중돼있어 10~20대들로부터 관심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광고를 통해 기업 호감도가 올라가면 취업 선호 기업으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10~20대 젊은 층에게 KCC라는 기업과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박찬호와 함께하게 됐다.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찾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며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재미있고 호감 가는 기업으로 KCC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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