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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2호기 8주기 연속 무 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

월성원전 2호기 8주기 연속 무 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

기사승인 2019. 06.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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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가운데)이 17일 월성원전 2호기 8주기 연속 무 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월성 2호기의 국내 최초 8주기 연속 무 고장 안전운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17일 1발전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재훈 사장이 무 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기여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해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월성 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이달까지 3280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8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날 월성 1발전소를 직접 찾아 그간의 경과를 보고 받고 노사대표들과 함께 축하 떡 절단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어 2호기 주제어실을 방문해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정 사장은 “우리에게 안전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자 책무로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도 One-Mind, One-Team이 되어서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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