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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불용 농기계 66대 농업인에 공개 매각

아산시, 불용 농기계 66대 농업인에 공개 매각

기사승인 2019. 06. 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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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기계대여은행
아산시농기계대여은행 전경./ 제공=아산시농업기술센터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공개경매방식을 통해 불용 농기계 66대를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 대여용 농기계의 내구년수 초과 등 이유로 불용 처리된 73대에 대해 농업인 180여명이 입찰 참여로 유찰 7대를 제외한 66대가 성사됐다.

매각된 농기계는 인력분무기, 콩풍구, 감자수확기, 관리기, 논두렁조성기, 농용굴삭기, 동력배토기, 로타리, 사다리, 승용이앙기, 원판쟁기, 육묘파종기, 이랑쟁기, 일륜관리기, 자동온탕소독기, 콩탈곡기, 탈망기, 퇴비살포기, 회전쟁기 등 평소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로 입찰 참여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이날 낙찰자 A씨는 “평소 필요한 농기계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받아 기쁘다. 농업인에게 수혜적인 시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용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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