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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하원의원 일행 죽미령평화공원 조성현장 방문

전 미하원의원 일행 죽미령평화공원 조성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9. 06. 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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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 주니어 전의원 등 "죽미령 더 많이 알려져야"
유엔군초전기념관
전 미연방하원의원 일행이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와 함께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오산시
루이스 페인 주니어(전 민주당, 버지니아) 전 미연방하원의원 일행 13명이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내외와 함께 지난 16일 유엔군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을 방문해 죽미령전투에 대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유엔군 초전기념비와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한국에 도착했던 의원 일행은 피곤한 기색 없이 죽미령전투가 유엔군 지상군의 초전이었으며, 오산시가 스미스부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을 건립·운영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과 감사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미국의 현역의원들을 포함한 많은 인사들이 유엔군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더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대신해 일행을 맞이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도나 에드워즈 의원(전 민주당, 메릴랜드), 한국에 주둔군으로 복무한 적이 있는 루이스 페인 주니어 의원(전 민주당, 버지니아) 등을 언급하고 특별한 인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오는 10월 개장하는 평화공원이 한미우호동맹의 대표적인 상징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큰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 미하원의원 일행은 한미 우호증진과 협력을 다지는 일정으로 체류한 뒤 오는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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