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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국제옵서버 ‘수산자원관리공단’이 관리

원양어선 국제옵서버 ‘수산자원관리공단’이 관리

기사승인 2019. 06. 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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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업을 관리하는 국제옵서버의 선발·교육·훈련 업무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이관된다.

1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용의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제옵서버란 조업의 관리·감독과 과학적 조사를 목적으로 국제기구·국가의 권한을 받아 선박에 승선하는 사람이다. 매년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며 2주간의 교육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받아 원양어선에 승선해 활동한다.

1회 승선 시 약 3∼6개월 근무하고, 하루 최대 210달러(약 24만9000원)를 받는다.

지금까지는 수산 분야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국제옵서버 선발·교육·훈련 업무를 맡았지만, 앞으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넘겨받게 된다.

해수부는 “공단은 현재 수산자원조사원을 관리하고 있어 국제옵서버 인력 양성에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까지 약 110명의 국제옵서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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