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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우스케이프 등 6개사 K-OTC시장 신규지정…20일 거래시작

금투협, 사우스케이프 등 6개사 K-OTC시장 신규지정…20일 거래시작

기사승인 2019. 06. 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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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제공=금투협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18일 6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거래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금투협에 따르면 신규지정기업은 피피아이, 사우스케이프, 에이플러스라이프, 소리대장간, 프리젠, 케이알투자증권이다. 기업 평균 매출액은 137억원, 평균 자본금은 558억원이다.

이번 신규기업에는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부동산 임대업, 장의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돼 있다. 이중 중소기업도 다수 포함돼 있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2018년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중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K-OTC시장의 거래가능기업은 총 133개사로 증가했다.

최근 K-OTC시장 거래기업 중 상장 및 상장 준비 사례가 늘어나면서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 및 비상장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동의지정기업 등 기진입한 5개사를 포함, 총 11개사가 신규 지정돼 거래가능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기업은 오는 20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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