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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르쉬 사장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브랜드 새 이정표 될 것”

마이클 키르쉬 사장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브랜드 새 이정표 될 것”

기사승인 2019. 06.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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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에서 열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 = 김병훈 기자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벗어나 포르쉐 제품은 물론 브랜드가 가진 헤리티지부터 라이프스타일 영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에서 열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키르쉬 사장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은 한국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이기 때문에 청담에 포르쉐 스튜디오를 열게 됐다”며 “미래형 쇼룸 콘셉트를 담은 이 스튜디오는 포르쉐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이탈리아 밀라노·중국 광저우·태국 방콕 등에 이어 전 세계 8번째로 오픈한 포르쉐 스튜디오로 연면적 1060㎡(약 321평)에 지상 2층 구조다. 브랜드 기원을 테마로 한 G층에는 헤리티지 월과 레이싱 차량 전시를 통해 모터스포츠와 함께한 포르쉐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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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1층에는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포르쉐 주요 차종이 전시돼 있다. 차량 내·외관에 적용되는 각종 부품과 소재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으며 안쪽에 위치한 컨설테이션 룸에서는 디자인·옵션 적용부터 차량 견적까지 가능하다./사진 = 김병훈 기자
1층으로 올라가면 판매 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포르쉐 주요 제품이 전시돼 있다. 특히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디지털 요소를 반영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오버시즈·신흥시장 담당 부사장은 “포르쉐 스튜디오는 포르쉐 센터의 위성 시설 개념으로 공통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트렌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디지털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스튜디오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한편 구매 압박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포르쉐 팬과 고객이 브랜드의 매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컬처 브랜드 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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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 3 청담스퀘어에 위치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전경./사진 = 김병훈 기자
한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의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에서 맡는다. 제품 설명·체험을 담당하는 ‘포르쉐 프로’와 고객 맞춤형 차량을 설계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컨설턴트’, 스튜디오 소개 등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르쉐 스튜디오 호스트&디지털 전문가’가 새로운 포르쉐 고객을 응대할 예정이다.

김수연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매니저는 “향후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특화된 문화 이벤트와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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