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 아카데미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경./제공=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은 성북구청과 문화예술 기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 성북구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 아카데미인 ‘창문(創門), 꿈을 열어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시 성북구 소재의 본교 영상원 L114호에서 열린다. 아카데미에서는 청년예술창업가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창업 초기 실무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특강 및 워크숍이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인 한예종의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사업인 ‘2019 예컨대 프로젝트’ 선정팀 7팀과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이 참여대상이다.

권도혁 꿀하우스 대표 및 강혜미 법무법인 세움 변호사 등 참여자들의 선배격인 문화예술 창업 대표자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자인씽킹 워크숍으로 창업아이템을 점검하고 △예술로 잘 팔리는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 △투자에 성공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돈 안드는 브랜드마케팅 △적법하게 세금 줄이기 △법률·인사노무 가이드 등 청년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