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하대, 본격적인 입시철 대비 다양한 ‘입학 프로그램’ 운영

인하대, 본격적인 입시철 대비 다양한 ‘입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9. 06. 18. 16: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하대학교는 올 여름방학에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는 다음달부터 8월 초까지 8회에 걸쳐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도를 높여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인하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인문, 자연계열 별로 합격사례를 발표한다.

학년별 학종 준비과정과 교과성적, 비교과 관리 비법을 설명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팁, 면접준비, 후기 등 생생한 정보를 들려준다.

특히 계열별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로 작성한 뒤 이를 첨삭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진학을 원하는 학과 합격생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첨삭 지도해 만족도를 높인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 살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인원은 각 회 별로 150명 씩 모두 12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부터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8월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아카데미도 3회에 걸쳐 열린다.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본격적인 입시철을 앞두고 보다 밀착된 정보를 전달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모의 서류평가와 모의 면접평가, 전형별 대입준비 전략을 설명하고 자기소개서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학종 합격 사례를 살피고 입시에 관한 모든 것을 묻고 답하는 입학사정관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 찾아가는 대입전형 설명회와 상담도 계속된다. 세종시, 경남, 전북, 대구 등 12개 지역교육청 단위 박람회를 찾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정보박람회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방학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입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다”며 “끝이 얼마 남지 않아 마음은 더욱 조급하고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해 답답해하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