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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맞춤형사업화 지원

중진공,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맞춤형사업화 지원

기사승인 2019. 06.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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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29개 과제 지원 통해 특허 44건, 기타 지식재산권 36건 성과 창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는데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28일, 기술개발 과제는 7월 11일이 신청기한이다.

기술개발 과제는 레저장비와 관련 부품·소재 등을 제조하는 중소벤처기업에 2년간 3억원 한도이고,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사업화 코칭 등 최대 5000만원 한도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는 실질적 기술개발 실적을 창출하기 위해 기술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과제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맞춤형사업화의 신청자격은 기존 연구개발(R&D)성공 기술·특허등록 기술 보유기업에서 실용신안, 이전기술, 기업부설연구소 개발기술 등으로 확대 적용해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은 경륜·경정법에 따라 경륜·경정 수익금으로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등 육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130개 과제에 285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특허 44건, 기타 지식재산권 36건 등 기술적 성과도 보였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전기자전거, 개인용이동수단, 레저선박용 전기추진기, 증강현실을 적용한 해양레저선박 운용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술개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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