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로 모든 은행업무를 볼 수있는 ‘풀뱅킹 앱’을 내달중 출시한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풀뱅킹 앱 ‘원(가칭)’ 출시를 앞두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새 앱이 출시되면 기존의 앱인 ‘원터치개인뱅킹’을 대체하게 된다.
한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터치개인뱅킹이 업그레이드돼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간편뱅킹 역할을 하는 위비뱅크와 병행된다”라며 “현재 막바지 상품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달 오픈을 목표로 모바일뱅킹 앱인 원터치개인뱅킹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물인 풀뱅킹 앱 ‘원’은 비대면 핵심 채널을 재구축하는 중요 사업으로, 향후 편의성과 개인화로 무장한 우리금융그룹 대표 마케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디지털금융그룹이 우리은행을 IT회사로 만들어달라”며 우리은행 비대면 핵심채널을 잘 만들어달라는 주문을 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