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미자 ‘동백아가씨’에 얽힌 심경 “급이 낮다는 평”

이미자 ‘동백아가씨’에 얽힌 심경 “급이 낮다는 평”

기사승인 2019. 06. 19. 22: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TV조선
19일 방송된 TV조선 특집 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가수 이미자의 지인이 출연해 그의 인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헤어디자이너 윤복화 씨는 “빈틈이 없으신 분이다. 조금도. 보통 직업 가진 여성들이 사실 가정 병행하는 게 어려운데, 이분은 그걸 실전에 옮기시는 분 중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곧은 성격 덕분에 오늘날 60주년을 맞이하신 게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이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동백아가씨’가 33주 동안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노래다’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패티킴, 현미 등이 발라드로 대단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동백아가씨’는 여지없이 사랑을 받았지만 난 소외감이 늦었다. 급이 낮다는 평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발라드를 할 수 있었는데 ‘동백아가씨’가 잘 됐다. 내가 시기의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 보니 그 사람들이 가시고 안 계신 분들도 있고 은퇴했다. 참 그립고 보고싶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