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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가타 인근 해역 강진 후 0.2m 지진해일…”해안가 안전 유의“

“일본 야마가타 인근 해역 강진 후 0.2m 지진해일…”해안가 안전 유의“

기사승인 2019. 06.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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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가타 서북서쪽 83km 지역서 규모 6.8 지진
18일 오후 일본 야마가타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 진앙지. /제공=기상청
일본 야마가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 일본 혼슈 아마가타현 야마가타 서북서쪽 83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지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JMA는 진앙지 주변 해안으로 약 1m의 해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후 전날 오후 11시 25분 기준 일본 야마가타 해역에서 0.2m 수준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지진해일은 우리나라에 동해상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지만 미미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릉도 해안에 끼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안가 지역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MA는 추후 여진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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