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추진

경남도,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6. 19. 09: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내 3개 시·군에 전망체험시설 조성...해안경관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거점 마련
경남도가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3개 시·군 통영·거제·남해에 총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국토부가 선정한 경남 해안경관도로 10개 구간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비사업으로 해안경관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남해안 체류기간을 늘리고 지역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남해안의 경관가치를 높여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영 달아전망대·거제 구조라전망대·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전망대 설치·운영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안 통합관광브랜드 남파랑 홈페이지 오션뷰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 달아전망대 설치·운영 사업은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기존 통영시 산양읍 일원에 설치된 전망 플랫폼과 주차장을 재정비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통영의 해안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설물을 구축할 예정이다.

거제 구조라전망대의 경우에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모래사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윤돌도, 해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편의시설 및 전망시설을 구축한다.

또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전망대 설치·운영사업에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의 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축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 남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음 판매와 지역 특산물 홍보, 관광안내소 등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전망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