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남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탄력

전남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탄력

기사승인 2019. 06. 19. 15: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관광공사 공모에 선정…24억 들여 박물관·미술관·섬 등 142개소 확대
전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역 모든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2017년부터 관광지 66곳을 시작으로 지난해 206곳을 완료했다. 올해까지 총 470개소의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억원과 지방비 11억원, KT 부담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들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와 문화 공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여객항까지 와이파이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SNS와 인터넷 개인방송 등을 통한 실시간 관광지 홍보가 이뤄져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형석 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