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맥키스컴퍼니, 미래장학기금조성 업무 협약

18일 아산시청 상활실에서 맥키스컴퍼니 아산사랑 장학기금조성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오세현 시장, 임성동 농협지부장,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 10년 동안 아산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에 5원씩 적립해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는 연 1회(익년2월) 전년도 연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적립금액을 산출한다. 협약기간은 이날 18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맥키스컴퍼니의 사업 방향이며 장학금 출연이 지역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오고 있는 조웅래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에 더욱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충남·세종시 등 기초단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