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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시즌 우리는 더 강해질 것”

손흥민 “새시즌 우리는 더 강해질 것”

기사승인 2019. 06.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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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UR-C1-TOTTENHAM-LIVERPOOL <YONHAP NO-1480> (AFP)
손흥민 /AFP연합
2018-2019시즌 20골을 기록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새 시즌 토트넘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8-2019시즌을 정리하며 “정말 굉장한 시즌이었다. 믿어지지 않는 순간도 있었고, 물론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손흥민은 시즌 20골을 기록하며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와 ‘올해 최고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힘든 일정이었지만 우리는 위대한 결과를 냈다. 리그에서 다시 ‘톱 4’에 들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진출했다”면서 “결승에서 패한 것은 물론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아주 자랑스러워할 만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오는 8월 열릴 2019-2020시즌 개막전인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초반 2경기를 뛰지 못한다.지난 5월 본머스전에서 퇴장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 우리에게 모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새 경기장에서 치르는 새 시즌의 첫 게임이 기다려진다. 아주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면서 “물론 나는 뛰지 못한다. 매 경기 뛰고 싶은 내게는 힘든 순간이다. 2경기를 결장하게 돼 팀에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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