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수구, 실시간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 완료

연수구, 실시간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 완료

기사승인 2019. 06. 19. 11: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천 연수구는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연수구청 8층 옥상에 강수량계와 적설량계를 설치하고,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강수량계, 풍향, 풍속, 기온, 습도계를 설치했다.

관측된 기상정보는 서버에 수집되어 실시간으로 재난대응부서 내에 설치된 TV모니터로 표출되고 재난대응부서에서도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또 이미 구축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의 데이터와 기상청의 동네예보, 구름정보, 레이더영상, 태풍경로 등도 연계해 표출되도록 구현했다.

AWS는 재난대응 부서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기상관측시스템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기상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수구민과 실시간 기상정보와 대기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구청 홈페이지에도 실시간으로 연동해 누구든지 대기정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별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재난에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구민들의 신체, 생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