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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회복지시설 실외 나눔숲’ 조성...총 600㎡ 규모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실외 나눔숲’ 조성...총 600㎡ 규모

기사승인 2019. 06.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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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실외 나눔숲 조성계획도
‘사회복지시설 실외 나눔숲’ 조성계획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에 ‘사회복지시설 실외 나눔숲’이 올 하반기 조성될 전망이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복지시설 나눔숲이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심리·신체적 안정 및 재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실내외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월곶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예지원(용강로 377)이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600㎡ 규모의 나눔숲을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며 오는 7~10월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의 기존 울타리와 주차장 등을 철거하고, 조경수 식재와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나눔숲 조성사업은 대상지를 이용자 중심의 안락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 김포시 및 예지원 관계자의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조재국 시 공원녹지과장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 숲 조성을 녹색자금으로 전액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가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숲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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