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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경상대박물관과 문화재 연구·조사 맞손

산청박물관, 경상대박물관과 문화재 연구·조사 맞손

기사승인 2019. 06.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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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교육 등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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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에서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왼쪽)과 강길중 진주 경상대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산청박물관
경남 산산청박물관과 경상대박물관이 가야사를 비롯한 문화재의 연구·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청박물관은 경상대학교박물관과 19일 업무협약을 맺고 가야사 복원과 산청에 있는 가야고분군 문화재의 조사 등 공동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고고학 전공자와 학생들의 현장실습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개최예정인 기획전은 생초고분군의 출토 유물을 전시해 가야시대 생활상과 대외교류에 초점을 맞춰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은 산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 전시와 보존에 힘쓰고 있다.

또 가야와 관련된 프로그램개발과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운영 등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박우명 산청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청지역의 가야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다양한 주제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청지역의 찬란했던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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