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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주가 방어 위해 장기투자자 유치 물색

지노믹트리, 주가 방어 위해 장기투자자 유치 물색

이수일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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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자 우선시…KB·IBK 지분 블록딜로 넘어갈 수도"
체외 암 조기진단업체 지노믹트리가 주가 방어를 위해 장기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면서 지노믹트리 주가는 최근 1개월 간 32.3% 내렸다. 연초 주가 2만7550원과 비교하면 20% 이상 빠졌고, 52주 최고점과 비교하면 64.2%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노믹트리는 과도한 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방광암 조기진단 제품 재임상,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등의 이슈가 시장을 압박하며 지노믹트리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게 컸다. 이 기간 동안 거래량은 150만주를 육박했는데, 최근 4거래일 간 국내 기관들이 130만주 이상을 팔아치우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키움증권 측이 “대장암 조기 진단키트의 국내 병원 거래처 확대를 기대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가 유지됐다.

이에 지노믹트리 측은 과도한 주가 하락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노믹트리 측은 “블록딜을 통해 롱텀(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국내외 투자처를 유치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며 “지난 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롱텀 투자 유치 목적으로 ND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블록딜 대상은 전략적으로 지노믹트리 지분을 보유한 KB와 IBK의 지분이며, 투자처는 해외투자자를 우선순위에 올려놨다. 지노믹트리 측은 “국내에서도 알아보고 있지만 해외투자자를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노믹트리 측은 “금융기관들과 꾸준히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 회사의 특·장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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