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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 “윤석열 지명, 윗 기수 옷 벗으라는 의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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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 “윤석열 지명, 윗 기수 옷 벗으라는 의미 아니다”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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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굳은 표정으로 사개특위 출석한 박상기-조재연-민갑룡
박상기 법무부 장관(가운데)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왼쪽),민갑룡 경철청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이병화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이 지명된 것과 관련해 ‘윤 지검장 윗 기수들이 전부 옷을 벗으라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윤 지검장의 지명이) 가운데 끼어 있는 기수들은 다 옷을 벗으라는 뜻이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법연수원 19∼23기에서 장관이 보기에 조직이 동요하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엔 “아직 그런 동요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문무일 검찰총장(58·연수원 18기)보다 연수원 기수가 5년 아래인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최근 검찰 안팎에서는 윤 지검장 보다 윗 기수인 검찰 인사들이 줄줄이 용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행상 연수원 19~23기 현직 검사장급 이상 30명 중 상당수가 ‘줄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에 따라 일각에서는 검찰 조직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검찰의 이 같은 관행과 관련해 박 장관은 “흔히 기수문화라고 얘기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조직문화 쇄신 차원에서도 이번에 그런 것을 깰 필요가 있다. 기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검사로서 자세와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검찰 인사에서는 그런 부분이 중점적으로 중시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기수에 따라 배치하는 것은 앞으로 점차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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