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특수경비·시설관리·미화 등 용역을 담당할 자회사 ‘수은플러스㈜’를 내달 말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용역 자회사 설립을 위한 9억5000만원 출자를 의결한 뒤 이달 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출자를 승인받았다.
출범 예정인 수은플러스의 지분 100%를 수출입은행이 보유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17년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수은플러스 설립은 이에 따른 정규직 전환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