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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시스템즈,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체결…오라클 네트워크 통해 디앱 개발 시장 확대

브이시스템즈, 체인링크와 파트너십 체결…오라클 네트워크 통해 디앱 개발 시장 확대

기사승인 2019. 06.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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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의 최초 개발자인 써니 킹(Sunny King)의 세번째 블록체인 프로젝트 ‘브이시스템즈(V SYSTEMS)’가 구글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체인링크(Chainlink)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클라우드 플랫폼인 브이시스템즈와 오픈소스 오라클 시스템(Open Source Oracle System) 개발사인 체인링크는 브이시스템즈 메인넷의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브이시스템즈 메인넷은 지난해 11월 27일 론칭했다.

브이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일일 데이터 처리량을 대폭 증가시켜 디앱(Dapp)의 잠재력 증대를 목표한다.

체인링크의 오라클 네트워크를 통해 오픈소스 오프체인 API 기술을 도입하고, VSYS 내부인력을 컨트랙트 온체인 기능 구현에 집중시킬 계획이다.

체인링크의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는 스마트 컨트랙트 권한을 오프체인 데이터 피드, 웹 API, 기존 은행 페이먼트 영역까지 확장한다.

따라서 브이시스템즈 디앱(Dapp)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컨트랙트, 사이드 체인, 크로스 체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뉘어지며 금융 시장을 포함한 주요 산업 분야를 아우를 예정이다.

알렉스 양(Alex Yang) 브이시스템즈 CEO는 “체인링크의 오픈소스 오라클 시스템이 우리가 찾던 바로 그 솔루션이다”고 밝혔다.

또 “브이시스템즈 생태계 내 DeFi (De-Centralize Finance)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시키는 것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DeFi 애플리케이션의 주춧돌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믿을 수 있는 오라클 시스템의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체인링크는 오라클 솔루션 분야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탄탄한 개발사이고, V SYSTEMS는 혁신적인 기술들을 앞세워 퍼블릭 체인 개발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가상 경제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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